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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등산로 쏠림현상
작성 : 2015년 02월 02일(월) 16:26 가+가-
무등산 주요 탐방로인 증심사와 원효사 등지에 등산객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환경 파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생각해 볼 문제다.
연간 무등산을 찾는 전체 등산객 중 90%가 증심사, 원효사 등 광주 도심과 인접한 탐방로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월 27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따르면 작년 무등산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은 381만여 명으로 이중 90%가 증심사, 원효사 등지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등산객의 60%는 증심사~장불재 구간을 찾았다고 한다. 반면 화순. 담양등 무등산 동부권 탐방로 17곳을 이용해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은 10% 수준인 39만여 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등산객들이 특정 탐방로에 쏠리는 것은 도심과 가깝다는 데 있으면 국내 산악형 국립공원 16곳 가운데 무등산이 유일하다고 한다.
무등산이 도립공원이던 시절부터 주요 등산로의 휴식년제 도입과 분산 등의 지적이 제기된 것도 자연 훼손에 대한 우려에 있었다.
무등산과 달리 지리산의 경우 탐방로 3곳에서는 각각 95만여 명, 101만여 명, 96만여 명이 입산하는 등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별도의 주요 탐방로를 개설하고, 장기적으로 증심사와 원효사 등지의 일부 탐방로에 대해 휴식년제를 도입해야 한다.
중용적 등산방법을 써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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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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