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설’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우리는 사의를 표한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1개월 동안 ▲귀성·성묘객 교통 대책 ▲지역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해소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수급과 가스안전 관리 대책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보내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제증명 민원발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 주민편의 대책을 중점 추진하기 때문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원, 청소, 교통, 의료, 경제, 재난, 생활민원 등 7개 대책반 228명을 특별 편성해 연휴기간 야기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설 당일에는 시립묘지 및 국립 5·18민주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과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친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생활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야말로 송광운 구청장의 ‘사랑의 실천 행정철학’이 아닐 수 없다.
송구청장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예수교 장로회 장로이기 때문이다.
시인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하늘에 별이 있고 땅 위에 꽃이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이 있는 한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이다.
그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한다는 것은 동정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기쁨을 같이 나누고 고생을 같이 나누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봉사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헌신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슬픔과 고뇌와 기쁨에 동참해 같이 슬퍼하고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기뻐하는 것이다.
인간에서 사랑을 제거했다고 가정할 수도 있다. 공과 무와 허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는 왜 허무주의에 빠지는지 모르겠다. 아마 사랑의 대상을 상실한 게 아닌가 싶다.
이 넓은 천지에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는 이가 없고, 또 아무도 내가 사랑할 대상이 없을 때에 우리는 허무감에 빠질 것이라고 본다. 우리 인생이 살 맛이 있고, 사는 기쁨이 있고, 사는 보람이 있고, 사는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사랑은 진실로 인생의 알파요, 오메가다. 인생은 사랑에서 시작해 사랑으로 일관되고 사랑으로 끝나야 한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는 참으로 위대한 글자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아무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따뜻한 대화가 끊어진 생활은 불행이요, 비극이 아닌가 싶다.
인간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고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의 주체가 되는 동시에 사랑의 객체가 돼야 한다. 우리는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누구한테서 사랑을 받아야 한다.
북구 송광운 구청장은 북구 주민을 사랑해야 하고, 북구 주민은 송 구청장을 사랑해야 한다. 밥이 육체의 양식이라면 사랑은 정신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사랑이 고갈돼 자식이 부모를 시살하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윤리강상이 무너진 세상이다.
따라서 송 구청장은 북구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초.중학교 방과후 시간에‘인학’이 들어 있는 사자소학을 선택해 한문교육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공자는 인학을 외쳤고, 그리스도는 사랑을 강조했다. 일찍이 사랑을 말하지 아니한 종교가 없었고, 사랑을 외치지 아니한 윤리가 없었다.
송광운 구청장은 우선 직원들에게 ‘사랑의 실천 교육’을 해야 한다.
사랑은 인간의 자연적 감정이지만 사랑의 감정은 샘물이 솟듯 저절로 솟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쓰고 정성껏 가꾸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 밭에 이기심과 오만과 질투와 비겁과 안일 등의 잡초가 무성해 사랑의 싹이 시들고 있다.
북구청 당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의 마음 밭에 사랑의 화기가 감돌고 사랑의 표정이 넘치도록 심혈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이 준 구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