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10만 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말에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건수는 평일의 2배 수준이며, 사고 원인으로는 신호위반이 40%, 횡단보도 위반이 26%를 차지 한다고 한다.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운전자와 눈 맞추어야 한다. 길을 건널 때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으며 항상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야 하고 길을 건널 때는 손을 들고 운전자와 눈 맞추기를 해 꼭 차량 멈춤을 확인해야 하며 뛸 경우 천천히 걷는 경우보다 사고 위험이 7배가 높으므로 항상 주위를 살피며 천천히 걸어야 한다. 부보와 아이는 서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 것을 서로 약속하도록 하면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
둘째, 어린이는 조수석에 앉지 말아야 한다. 차량 사고 시 가장 위험한 자리가 운전석 옆 조수석이므로 가능한 앞자리에 앉지 않도록 하고 만 6세 미만 유아는 반드시 카시트 등의 유아용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카시트를 설치할 때도 앞자리를 피해야 한다.
셋째, 차 뒤에서 놀지 말아야 한다. 멈춰 있는 자동차라고 해도 뒤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차 뒤나 차 밑에서 놀면 안 된다. 특히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을 경우 뒤에서 노는 아이가 보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넷째, 버스 등을 주의해야 한다. 버스에 탄 운전자들은 큰 버스로 인해 아이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버스의 앞·뒤로 뛰어 들어 갈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멈춰있는 차 사이에서 뛰어나올 때도 아이가 보이지 않아 천천히 걷는 경우보다 사고 위험이 18배나 높아진다고 하는바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 항상 조심해야 한다.
다섯째,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오른쪽으로 걷는 것이 보다 안전하며 녹색불이 들어와도 그냥 차가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꼭 차량 멈춤을 확인해야 한다.
박윤균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