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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전화 사기 수법 대처해야
작성 : 2015년 01월 07일(수) 17:14 가+가-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제는 이동통신 회사를 사칭하는 전화사기 수법까지 등장하여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사기 수법의 끝은 어디인지 실로 걱정스럽다.
뉴스나 신문 등 대중매체에 자주 접하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전화를 눈치 채지만 주로 가정주부들이나 농촌의 노인들이 속아 넘어가 거액의 예금을 자동 이체하는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기계음성인 ARS 전화가 걸려와 카드사용이 연체되었으니 확인 하려면 해당번호를 누르라고 말하여 해당번호를 누르게 되면 대부분 여자가 전화를 받으면서 은행 직원을 사칭,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는데 연체되었다는 말에 전화 받는 본인은 당황하여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하면, 통화를 끊은 후 곧바로 ○○경찰서 형사라고 사칭하면서 카드를 다른 사람이 명의를 도용하여 사용한 것 같다고 하면서 수사상 필요하니 주민등록번호와 통장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물은 뒤 가르켜 주면 곧바로 현금을 인출해가는 수법을 사용하는가 하면 무작위로 전화를 건 뒤 검찰, 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하는 수법, 최근에는 이동통신 회사를 사칭하면서 전화요금을 부당하게 징수하였으니 환급금을 돌려준다고 하며 통장 계죄번호와 주민등록 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현금인출기 앞으로 유도하여 돈을 인출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교묘해지고 있다.
이처럼 전화사기 수법에 속아 넘어가 거액의 돈을 날려도 구제 받을 길이 없고 사기범이 행려자 명의로 전화도용 하거나 외국에 거점을 두고 있어 검거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 3천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됐고, 피해금액만도 무려 125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앞으로도 전화사기 수법은 계속 진화하면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엇보다도 이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인과 가정주부들에게 가족과 이웃 친지들이 피해예방 대책을 일러주는 등 모두가 관심을 가져 전화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주영 함평경찰서 여셩청소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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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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