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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승격 이끈 남기일, 대행 딱지 떼고 감독 부임
클래식 승격 성공 등 끈끈함 바탕으로 상승세 역할 톡톡
작성 : 2015년 01월 04일(일) 17:34 가+가-
프로축구 광주FC의 클래식(1부 리그) 승격을 이끈 남기일(41) 감독대행이 대행 딱지를 뗐다.
광주는 4일 남기일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1년4개월 만이다.
지난 2013년 8월 감독대행으로 광주 사령탑에 앉은 남기일 감독은 그 해 팀을 챌린지(2부 리그) 3위에 올리며 팀을 안정화했다.
이어 지난해 챌린지 4위로 시즌을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강원FC-안산경찰청-경남FC를 차례로 쓰러뜨리며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리그 9위까지 추락하며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끈끈함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탔다.
남기일 감독은 “대행 신분으로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지만 광주만의 색을 입히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믿어준 구단에 고맙고, 클래식 무대에서도 당당히 맞서며 광주만의 플레이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기일 감독은 금호고 출신으로 부천과 전남, 성남 등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2007년에는 K리그 통산 19번째로 30(골)-3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2009년에는 경희대학교 스포츠 경영대학원에서 ‘프로축구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에 따른 조직유효성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역대 축구선수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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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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