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전남드래곤즈가 4일 게임메이커 정석민(27)과 골 넣는 수비수 이지남(31)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정석민이 3년, 이지남이 2년이다.
2010년 포항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정석민은 제주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 등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날카로운 전방 패스, 뛰어난 활동량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정석민은 “전남은 2014년 K리그 클래식 돌풍의 핵이었다”며 “기존 선수들과 하나가 돼 새 시즌 전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2년 FC서울에 입단한 이지남은 이후 경남FC, 대구FC, 허난 젠예(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186㎝ 장신인 그는 수비수임에도 득점력이 뛰어나다. K리그 통산 130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이지남은 “나를 믿고 불러준 전남에 감사하다”며 “팀을 위해 내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정석민과 이지남 영입을 통해 새 시즌 전력 보강을 마쳤다고 밝혔다. 5일 출정식을 가진 뒤 12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