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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늘려 치안불안 막아야
작성 : 2014년 12월 22일(월) 17:19 가+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해 시민들의 CCTV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광주시의 내년도 CCTV 설치 계획은 민원 접수 건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에 거주하는 김모(여)씨는 최근에 귀가길이 불안해 CCTV를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접수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고 한다.
광주시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시내에 설치된 CCTV는 총 3106대로 어린이보호구역(1596대)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방범용(1414대)은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금년에 설치된 CCTV는 방범용 10대와 어린이보호구역 130대뿐이며 내년 설치 예정 방범용도 20대로 전체 민원 600건의 8%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CCTV 설치를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지만 설치 비용과 운영비가 많이 들어 설치에 한계가 있다는 게 광주시의 입장이다.
범죄 취약구역에 CCTV 1개소(2대)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만 1,620만원이며 전체 3106대의 전기료 및 인건비 등 관리비만 한해 6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작년 5월 관제센터 개소후 광주시 4대 강력범죄 발생률이 5.6% 감소하고, 영상과 화상 순찰로 검거한 범인만 476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 타령만 할 일은 아니다. 치안은 행정의 기본이자 예산의 제1순위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예산을 확대하고, 범죄 취약구역 등 설치 대상의 우선순위를 정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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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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