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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LPGA Q스쿨 수석 졸업
장하나·김세영 공동 6위로 풀시드 확보
작성 : 2014년 12월 08일(월) 17:04 가+가-
호주 동포 이민지(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시드권을 따냈다.
이민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Q스쿨 최종전에서 1~5라운드 합계 10언더파 350타를 기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랭킹 1위를 달리다가 지난 9월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Q스쿨을 1위로 통과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풀시드를 얻었다.
Q스쿨은 1~4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최종 5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70명을 가려내고, 최종 5라운드까지의 합계 성적순으로 상위 20명에게 풀시드를 부여한다.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Q스쿨 수석 합격이 유력해 보였던 장하나(22·BC카드)는 최종 5라운드에서 8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6위로 마쳤다.
1~5라운드 합계 7언더파 353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김세영(21·미래에셋)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 내년도 LPGA투어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의 동생 박주영(24·호반건설)도 아마추어 김수빈과 함께 공동 11위로 마치면서 L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또다른 아마추어 양자령은 1~5라운드 합계 4언더파 356타 공동 18위를 차지하면서 턱걸이로 시드권을 확보했다.
야심차게 LPGA 투어 진출을 위해 도전했던 이정은(26·교촌F&B)은 공동 28위에 머물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종합계 2언더파 358타를 기록, 2타 모자라 시드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써 내년 LPGA 투어를 추가로 누빌 한국 선수는 총 5명으로 결정됐다. 김세영·장하나·김수빈·박주영·양자령이 합류한다.
호주 동포 이민지와 미국 동포 앨리슨 리까지 더하면 총 7명이 되는 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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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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