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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들여다보기
작성 : 2014년 12월 03일(수) 16:43 가+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진솔한 나’를 인식하여 ‘실존하는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바람직한 ‘미래의 나’로 나아가기위한 자기 사랑을 이루어가려는 과정의 출발점이다.
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인정할 때 결국에는 항상 긍정적인 자신을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자기 들여다보기를 제대로 하게 되면 부끄럽고 비관적인 부정적 측면을 인식하게 되어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고, 당당하고 낙관적인 긍정적 측면을 의식하면 흐뭇함이 저려오는 자긍심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자기 들여다보기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부정적인 측면까지도 자기 사랑의 힘을 북돋워주는 긍정에너지로 변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드러나는 부정적인 측면들을 회피하려고 자기 들여다보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여 자기 인생을 올바로 성찰해 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점점 더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러운 대로,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의 진솔한 자기를 만나야 미래의 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올바로 알지 못하고 자기다운 자신을 생성해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명확히 나를 알지 못한데 어떻게 올바른 나를 찾아갈 수 있겠는가? 나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서 내가 나에게 속일 것이 없을 때만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제대로 된 자기만의 고유한 인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가 나를 속일 것이 없게 되면 자기가 맞이하고 있는 모든 부정적 요소들은 긍정을 위한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긍정을 위한 부정만 존재할 뿐이므로 부정에 얽매이거나 괴로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존재를 인식하여 그대로 받아들여보라.
그러면 부정을 넘어 존재하는 긍정을 쫓는 참자아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 인식하기를 올바로 해야만 한다. 자기를 올바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내가 간절히 갈망하는 삶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즐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주변에서 나를 부러워하는 장점이나 특질은 무엇인가? 내 인생을 걸고 몰입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얻어내야 한다.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나를 만들어낼 수 없다. 부끄러운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면 바람직한 나를 이루어낼 수가 없다.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나를 찾아내지 못하면 행복한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나를 형성해갈 수가 없다.
지금 자기의 모습은 자기의 고유한 삶의 역사가 축적된 참 모습이다. 참담한 실패도 자기 인생을 지탱해주고 자기 인생을 보람차게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이다.
삶의 현장에서 경험했던 아쉬운 일들이 상처로 남아있기도 하지만 생존을 위해 스스로 극복해내야만 했기에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내면의 자신감을 키워준 긍정 에너지원이 된다.
그러니 험난한 체험이 삶의 에너지로 연결되면 인생을 즐기게 된다.
고난을 삶의 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자신감을 생성해내는 엄청난 내적 자원이 되어 의미 있는 삶을 꾸러가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부정적 사실들이라 할지라도 불평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키워가야만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해야할 요인은 있으며 자기의 내면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작동할 때 진정한 자기존재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자기 존재감을 되찾게 되면 긍정 에너지만 생성되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기만의 고유한 새로운 세계를 이루가게 된다.
다시 말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작동하게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에너지가 생성되어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갈 공간이 자신의 내면에 형성된 것이다.
감사하기가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칭찬하게 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감사하기에서 생성된 충만한 자존감은 성공과 행복의 결실을 맺게 하는 신묘한 힘을 발휘하게 하는 정서적 에너지다.
늘 자신을 들여다보고 ‘나’를 챙겨보면 불행에 대해 감사할 줄 알고 결국에는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긍정의 ‘나’와 만나게 된다.


최 수 호

현대행동심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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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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