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일선 동주민센터에서 추진 중인 시책들이 동에서 동으로 퍼져 풀뿌리 복지공동체가 확대되고 있다.
즉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독거노인 반찬전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이다. 이러한 사업추진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주민 주도로 이뤄지고 있어, 풀뿌리 복지공동체 문화 전파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야말로 송광운 구청장의 ‘사랑의 실천 행정철학’이 아닐 수 없다. 송구청장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예수교 장로회 장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송 구청장이 ‘사랑의 실천 행정관’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시인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하늘에 별이 있고 땅 위에 꽃이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이 있는 한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이다.
그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한다는 것은 동정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기쁨을 같이 나누고 고생을 같이 나누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봉사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헌신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슬픔과 고뇌와 기쁨에 동참해 같이 슬퍼하고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기뻐하는 것이다.
인간에서 사랑을 제거해 보라. 공과 무와 허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는 왜 허무주의에 빠지는가. 사랑의 대상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이 넓은 천지에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는 이가 없고, 또 아무도 내가 사랑할 대상이 없을 때 우리는 허무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이 살 맛이 있고 사는 기쁨이 있고 사는 보람이 있고 사는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진실로 인생의 알파요, 오메가다. 인생은 사랑에서 시작해 사랑으로 일관되고 사랑으로 끝나야 한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는 참으로 위대한 글자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아무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리고 사랑의 따뜻한 대화가 끊어진 생활은 불행이요, 비극이다. 인간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고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다.
우리는 사랑의 주체가 되는 동시에 사랑의 객체가 돼야 한다.
우리는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누구한테서 사랑을 받아야한다. 북구 송광운 구청장은 북구 주민을 사랑해야 하고, 북구 주민은 송구청장을 사랑해야 한다.
밥이 육체의 양식이라면 사랑은 정신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사랑이 고갈돼 자식이 부모를 시살하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윤리강상이 무너진 세상이다.
따라서 송 구청장은 북구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초·중학교 방과 후 시간에 ‘인학’이 들어 있는 사자소학을 선택해 한문교육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사랑의 빛이 없는 인생은 무가치하다”고 독일의 시인 실러는 말했다.
공자는 인학을 외쳤고, 그리스도는 사랑을 강조했다. 일찍이 사랑을 말하지 아니한 종교가 없었고, 사랑을 외치지 아니한 윤리가 없었다.
따라서 송광운 구청장은 우선 직원들에게 ‘사랑의 실천 교육’을 해야 한다.
사랑은 인간의 자연적 감정이지만 사랑의 감정은 샘물이 솟듯 저절로 솟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쓰고 정성껏 가꾸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 밭에 이기심과 오만과 질투와 비겁과 안일 등의 잡초가 무성해 사랑의 싹이 시들고 있다.
이것이 문제다. 사랑의 실천에는 용기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서로 사랑하면 살고, 서로 싸우면 죽기 때문이다.
송 구청장은 주민마다 사랑의 화기가 감돌고 사랑의 표정이 넘치는 북구를 이룩해 보려고 애쓰고 있다.
현대의 문명사회는 사랑을 상실해 가고 있다. 여기에 큰 병이 있다. 사랑은 인생의 근원적 사실이요, 인간의 기본적 욕구요, 가장 중요한 가치다. 인생을 사는 의미와 가치가 사랑의 수수에 있다. 사랑은 서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북구청 당국은 송 구청장의 ‘사랑의 실천 행정관’을 십분 인식하고 구민을 위한 사랑의 풍토 조성에 심혈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 이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준 구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