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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화재 사전예방 점검 습관화
작성 : 2014년 11월 16일(일) 17:37 가+가-
축산농가의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인 요즘 가축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기다. 그래서 온풍기를 가동하며, 보온재료를 부착하고, 방풍·방수를 위해 보수 작업을 하고 볏짚 등 사료를 쌓아 두는 등 축사를 운영하는 농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온풍기를 가동하고, 보온을 하려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축사의 특성상 전선이 처마 밑 등에 노출되어 누전 또는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며 화재가 발생하면 각종 보온재료나 볏짚 등 가연물이 많아 급격히 확대되는 특성이 있다.
축사화재는 매년 지속적으로 60여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 19건(38%), 부주의 17건(35%)으로서 전체화재의 36건(73%)이 전기나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건물은 보온재 등 가연물이 가득한 조립식 패널 건물이 대부분으로 발화 및 연소 확대가 용이하고 전선 등이 노출되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단락의 위험이 매우 크다.
그리고 개폐기에 사료·먼지 등이 잘 쌓이기 때문에 전기 스파크가 일어나면 쉽게 발화된다. 따라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이외에 용접작업 및 주변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옥내배선이나 배선기구의 용량을 무시한 채 한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 연결을 하지 않는 게 우선이다.
노후화된 개폐기·차단기는 즉시 교체토록 하고,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반드시 정격용량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배전반·분전반·전기기계 기구 등은 반드시 접지공사를 실시해야 한다. 올해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사전에 외양간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의 주요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취약요인을 줄여간다면 화마는 쉽사리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
임동현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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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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