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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위험경보 쯔쯔가무시병
작성 : 2014년 11월 04일(화) 16:49 가+가-
날씨가 선선해지고 각지 축제가 많고 단풍놀이로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가을에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 알려드립니다.
쯔쯔가무시병은 발열성 질환의 일종으로 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사람이 팔,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 부위 또는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를 물리면(유충이 체액을 흡인하면) 진드기 유충에 있던 O. tsutsugamushi가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집쥐, 들쥐, 들새, 야생 설치류등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논과 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에서 성묘, 벌초, 도토리, 밤줍기,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등산 등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9월~11월 사이에 성묘, 밤줍기 등의 야외 활동을 1~2주 전에 한 사람에서 발열, 발진, 가피 등이 나타날 때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없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히 치료 받지 않는 경우 일부 환자에서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 위에 앉을 때 돗자리를 깔고,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귀가 후 바로 옷을 벗어 세탁해야 합니다.
고선희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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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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