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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율 낮춰야
작성 : 2014년 11월 03일(월) 17:22 가+가-
빛고을 광주 지역 중·고교생들의 흡연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중·고생 흡연율은 2013년 11%에 달했다.
울산의 11.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전국 중·고생 흡연율이 2010년 12.1%에서 작년 9.7%로 낮아졌지만 광주지역은 오히려 높아지거나 큰 변화가 없다는 사실이다.
광주 지역 중·고생 흡연율은 2010년 11.7%로 전국 평균(12.1%)을 밑돌며 16개 시·도 중 11번째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1년 11.9%, 2012년 12%로 큰 변화 없이 청소년 10명 중 1명꼴의 높은 흡연 추이가 계속되면서 작년에는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높아졌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암 발생 위험도가 비 흡연자에 비해 2.9~6.5배 높아졌다.
한국에서 매년 5만여 명이 담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담배는 간접흡연의 폐해가 더 심각하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장에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는 등 공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광주시교육청은 높은 흡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학력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닌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금연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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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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