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AG 한국 선수단, 선수촌서 해단
작성 : 2014년 10월 05일(일) 17:13 가+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성공한 한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길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순호(68) 선수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5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해단식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정행(71)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폐회식이 열린 지난 4일까지 경기를 치른 공수도 대표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원래 내가 잘 찡그리는 편인데 오늘은 얼굴이 폈다. 대회 초반 일본이 우리를 제칠까봐 밤잠을 못 이뤘는데 종합 2위를 수성한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여러분들은 지난 16일 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국 스포츠를 빛냈다.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 모두가 승자이고 영웅”이라며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한국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가져와 중국(금메달 151개·은메달 108개·동메달 83개)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박 단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종목에 참가해 5회 연속 종합 2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좋은 성과를 이룬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선수들은 계속 정진해 본인이 세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은 사격과 펜싱 등 효자종목에서 강세를 이어간 반면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강국들과 여전한 거리차를 보였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대다수는 오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뉴시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