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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감성치안 구현하는 경찰 ‘눈길’
구례경찰서, 협력단체 연합회 장학회 운영… 16명에 160만원 전달
작성 : 2014년 09월 15일(월) 17:10 가+가-
구례경찰서(서장 장상갑)이 최근 평소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16명을 2014년 구례경찰서 협력단체연합회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학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례경찰서 협력단체 중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홍재), 경목(실장 최동균), 경승(실장 효광스님) 등 4개 단체와 구례경찰서가 연합회를 결성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장과 협력단체장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재준(구례고 1년) 등 16명에게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신재준 학생은 “경찰 아저씨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가슴 뭉클하다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구례동중 인솔교사는 “그동안 경찰하면 왠지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런 따뜻한 행사를 보고나니 너무나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찰 협력단체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작은 정성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례경찰서 협력단체연합회 장학회’는 금년 11월께 제 2차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매년초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분기1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구례경찰은 그동안 장상갑 서장 취임 이후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사랑나눔 감성치안을 중점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사랑나눔 운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1월 경찰서 현관에 불우이웃돕기모금함을 상시 설치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연말연시, 설, 추석, 어버이날 등에 관내 소외계층과 노인회관 등을 6회에 걸쳐 방문하고 총 598만원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순직경찰관 유가족이 ‘순직경찰관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구례교육지원청, 각 학교, 관할 파출소 등으로부터 총 30명의 장학생을 추천받아 그 중 12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상갑 구례서장은 “‘구례경찰협력단체연합회’의 사랑나눔 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주민 모두가 나눔의 행복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구례경찰은 앞으로 경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주민의 요청에 부응하는 감성치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속에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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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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