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탄 류현진(27·LA다저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은 유망주 카일 헨드릭스(25)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다음달 2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컵스 경기의 선발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헨드릭스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앞선 등판이었던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단단한 투구를 펼치며 시즌 12승(5패)고지를 밟았다.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였다.
전날 완봉승을 따낸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26)의 다음 등판이었기에 조금은 평범해 보였지만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큰 승리였다.
이날 다저스는 류현진의 쾌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서 2012년 7월 이후 2년 만에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