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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금호타이어 봉사단, 조손가정 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작성 : 2014년 07월 29일(화) 16:38 가+가-
광주 서구 유덕동에 거주하는 임모 할머니(80)는 오래된 집만 보면 태풍이 불 때마다 비바람을 제대로 막아줄지 걱정이 태산이다.
매일 폐지를 수집하며 생활하는 탓에 비용 때문에 집을 수리할 엄두도 나지 않지만 병으로 일찍 엄마를 떠나보낸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손주를 보면 미안함이 앞선다.
마라나타요양원 최윤규 원장은 이런 임모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집수리를 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도움을 청한 곳이 바로 금호타이어 희망나눔 봉사단(단장 구철림).
금호타이어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희망나눔 봉사단’은 자신의 급여에서 성금을 갹출해 지난 2006년부터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6일 희망나눔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임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는 시설보수 작업을 해주고,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집안 구석구석 쌓인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최윤규 원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집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주고 싶었다”며 “도움을 주신 희망나눔 봉사단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덕동 주민센터는 금호타이어 ‘희망나눔봉사단’과 연계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노후된 벽지 및 장판 등을 교체해 주기로 했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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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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