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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추성고을 ‘타미앙스’ 남도 전통주 선정
양대수 명인, 120여년 전수 비법으로 상
작성 : 2014년 02월 09일(일) 18:13 가+가-
담양군(군수 최형식) 용면 추성리 662-5 소재 추성고을(대표 양대수?061-383-3011)의 ‘타미앙스’가 2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됐다.

‘타미앙스’는 식품명인이자 제5대 담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양대수 대표가 120여 년째 집안 대대로 전해온 비법으로 빚은 귀밝이 술(이명주)이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최근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에 각종 한약재를 넣어 빚은 귀밝이술을 마시면 그 해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밝아지며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고 믿었다”며 “올 정월 대보름에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빚은 우리 술을 음미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담양의 불어식 발음인 ‘타미앙스’(TAMIANGS)는 국내산 쌀과 구기자, 오미자 등 13가지 한약재를 넣어 100일 이상 발효 후 10년 이상 숙성, 증류한 전통 민속주로서 연간 1천병 가량만 한정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나무 여과 등 독특한 제조 비법과 오랜 숙성을 통해 나온 황금색 빛깔은 아름다움 그 자체로 묵직한 첫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깔끔한 뒷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통주 제조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200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22호로 지정돼 활동 중인 추성고을 양대수 대표는 전통주를 제조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1월 대통령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타미앙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1병 기준 3만원으로 인터넷(www.chusungju.co.kr) 또는 전화(☎061-383-3011)로 구입할 수 있다.
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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