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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X 한시적 번호이동제' 종료 눈앞…1월부터 발신 중지
작성 : 2013년 12월 01일(일) 17:11 가+가-
휴대폰 앞자리 011, 016, 017, 019 등 01X 번호를 3세대(3G) 이동통신망 출시 후에도 사용해왔던 이용자들의 번호가 오는 2일부터 '010'으로 자동 변경된다.
번호 전환 대상자가 연말까지 번호를 바꾸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는 휴대폰 발신이 중지된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통3사에 따르면 정부가 사용을 허가해줬던 '한시적 번호이동제'가 종료를 불과 한달 앞두면서 이동통신사들은 2일부터 순차적인 자동 번호변경을 진행한다.

SK텔레콤과 KT 등 이동통신사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호 자동전환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번호 변경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010 번호 자동전환'을 실시한다. 대리점이나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무선 업그레이드 기술(OTA)'을 이용해 01X번호를 010번호로 자동 전환된다.

SK텔레콤은 자동전환 기간을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기간동안 ▲011, 017 국번을 쓰는 대상 고객의 번호는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016, 018, 019 고객의 번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자동 전환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01X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상담 인원을 대폭 늘려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번호변경 전후 혼란이 없도록 1주일 전과 전일 문자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대상 고객들이 모두 인지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홍보를 진행한다. 010으로 번호를 변경했을 시 확인사항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고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KT 역시 한시적 번호이동 대상 고객 28만명에게 2일부터 번호 자동전환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서비스 운영기간은 19일까지 연장한다.

KT의 번호 자동전환 서비스도 SMS를 이용, 송수신하는 기술(OTA)을 통해 01X 번호를 자동으로 010으로 변환한다.

고객에게는 자동변경 시행일 7일 전, 하루 전, 번호변경 당일에 사전 안내가 이뤄진다. 변경될 번호와 함께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자동변환 전인 30일까지는 KT플라자, 대리점, 고객센터(휴대폰 114)를 통해 자동변환을 신청할 수 있다.

KT도 '01X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 대리점과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고객의 직접적인 문의와 불편사항에 대해 응대 조치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010 특별 상황반에서 즉시 확인한다.

KT는 번호변경으로 고객 불편이 초래될 것을 예상해 대상 고객에게 '010 번호연결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 01X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번호변경 알림 문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010 번호로 번호변경을 하면 올레닷컴을 통해 3개월간 번호 변경 알림 문자 300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다.

다만 해외에 체류 중이거나 일부 구형폰 혹은 개인 수입단말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직접 대리점과 홈페이지를 방문해 연말까지 번호를 바꿔야 한다.

SK텔레콤은 "개인 수입단말, 자급제폰,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 옵티머스EX 등 구형단말을 이용 중인 고객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며 "대리점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연말까지 번호를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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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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