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추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건고추의 첫 정부수매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5일 계화농협에서 시작된 건고추 수매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6개 지역 농협에서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매량은 152t이며 이중 부안농협이 60t, 계화농협 6t, 변산농협 18t, 부안중앙농협 13t, 남부안농협 41t, 하서농협 14t 등이다.
수매가격은 ㎏당 1등급 1만500원, 2등급 9500원이며 20㎏ 규격으로 제작·공급된 포대로 수매가 이뤄진다. 포대당 수매가격은 1등급 21만원, 2등급 19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검사규격을 잘 확인하고 병충해를 입은 고추 또는 색깔이 변하거나 손상된 고추 등은 잘 선별해 수매일정에 따라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