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달해
10월 기준 667만 명 방문, 생산 유발 효과 201억
작성 : 2025년 11월 26일(수) 16:26 가+가-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월 말까지 완도를 찾은 관광객이 667만명에 달하고 이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가 201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완도군이 올해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냈다.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집계 결과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만여명이 증가했다.
연말까지 79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도군이 지난 3월 처음 도입한 ‘완도치유페이’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완도치유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5000건, 4만3000명이 참여했다. 소비분석 결과 11월 기준 관광객의 총소비액은 60억여원으로 이 가운데 직접 소비액 45억원, 치유 페이를 통한 소비가 15억 원이었다.
안기돈 충남대 교수(경제학과)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완도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한 전국 기준 생산유발효과는 201억원, 그 중 완도군에서 발생한 효과는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기돈 교수는 “완도치유페이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지역 소비 촉진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방문의 해와 완도치유페이를 통해 지역 인지도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도=한의수 기자 baram12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