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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완도 유자 수확 한창
작성 : 2025년 11월 24일(월) 16:36 가+가-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완도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고금면 등 주요 재배지역에서 유자 수확이 시작돼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올해 완도 유자는 250㏊ 면적에서 2000t이 수확될 전망이다.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의 영향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유자 주산지로 꼽힌다. 완도 유자는 과피가 두꺼워 차, 청, 잼, 요리, 화장품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특히 유자에는 비타민C가 일반 감귤류보다 많고,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 활성 산소 제거, 피로 해소,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올해 이상 기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잦았지만 방풍·스마트 관수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재배 관리에 힘입어 피해를 최소화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최광윤 소장은 “완도는 유자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한성 품종과 스마트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한의수 기자 baram12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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