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사민정, 플랜트 근로자 건강검진 표준화 TF회의 개최
작성 : 2025년 07월 09일(수) 16:07 가+가-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는 지난 8일 여수시근로복지회관에서 플랜트 건설근로자의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등을 포함한 주요 기관이 참석해 플랜트 건설근로자의 배치 전 건강검진 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울산지청의 건강진단 표준화 사례를 소개하고, ▲건강검진 실시 주기 ▲건강진단 시 유해 물질 항목 누락 등을 현재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건강검진 목록 공유 필요성 ▲사업장 유해인자 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유해인자에 맞춘 검사항목 설계 필요성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여수시는 “건설근로자들이 동일한 내용의 건강검진을 반복해 받아야 하는 현실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기관과 노동·사용자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를 마련하고, 연 1회 검진만으로 현장 배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최정원 기자 jebo75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