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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선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
윤병태 시장, 핵융합 학술대회서 ‘에너지 수도’ 비전 선포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 ‘나주’ 강조 역량 총집결 나서
작성 : 2025년 07월 03일(목) 16:13 가+가-
나주시가 세계적 핵융합 에너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비전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즈마 연구 교류 행사다.
대회는 곽재식 작가의 대중강연 ‘외계생명체와 일상생활의 에너지 과학’을 시작으로 해외연사 특별강연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염원하는 ‘미래비전 세레모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우수한 정주여건 등 나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정책 기반을 적극 알렸고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력 제고에 주력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선점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추진 중이며 2023년 5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 에너지공과대, 서울대 등과 함께 실무 T/F를 구성해 연구시설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나주=이근연 기자 lgy3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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