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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서·연안 구석구석까지 해양쓰레기 ‘상시 대응’
작성 : 2025년 06월 03일(화) 16:30 가+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 피해와 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도서 및 연안 해역에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수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조류와 풍랑에 따라 어장·항로·해안가 등 광범위 해역에 유입된다. 특히 김 양식장 등 어업시설 철거 이후 발생하는 시설 잔재물은 해상 부유 쓰레기로 전환되어 항해 장애나 어선 충돌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서 지역은 수거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워 정비가 지연되기 쉬운 만큼, 더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다목적 정화선 ‘청정고흥호’를 중심으로, 유실 어구, 부유 쓰레기, 도서 적치 쓰레기 등을 지형과 시기에 따라 구분해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정고흥호’는 수심이 얕고 접안이 어려운 해역까지 진입할 수 있어, 도서·연안의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어선 항로, 양식장 주변, 도서 해안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연중 수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작업을 이어가며 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고흥=이형호 기자 hying6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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