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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성료
작성 : 2025년 05월 29일(목) 15:48 가+가-
장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추진된 5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장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요일’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한 ‘글빛장흥’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로 연간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직접 ‘배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획되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5월 27일 화요일 회덕중학교 운동장과 5월 28일 수요일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 열렸다.
5월 27일 화요일 열린 ‘글빛모닥불:바다와 춤추는 글빛’은 회덕초중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년학 날개 아래 문학이 숨 쉬는 학교’를 모토로 하는 문학특화학교와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문화 수업의 장이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학과 예술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인 러브앤프리 윤샛별의 바다로 보내는 사춘기 꿈편지 쓰기, 우물안 개구리의 더울랑말랑 콘서트, 문화예술교육가 추현경과 요가강사 윤여경의 몸과 마음풀기 문화예술교육 클래스, 무용가 김숙희의 훌라춤 공연으로 채워졌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음악듣기, 공예체험, 필사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문학적 상상 속에서 스스로 창작하고 연희하는 주체로 변화하며,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문화의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학교라는 일상 공간이 문화의 중심이 되는 전환의 현장이자,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상징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흥=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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