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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인데 30도 훌쩍’ 가을 폭염… 추석 식중독 주의
작성 : 2024년 09월 12일(목) 16:52 가+가-
추석기간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식중독 등에 주의해야 한다.
12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검출률이 6월 25.4%, 7월 25.6%에서 8월 42.3%로 증가했다.
또 광주지역 2019~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은 40건 중 18건(45%)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58.1%)이 7~9월에 발생했다.
9월 들어서도 기온이 30도 이상 유지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고기·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이용해 냉장보관해야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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