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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취약업종 최저임금 준수율 하락… 5.6% 떨어져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최저임금 모니터링
편의점·마트·카페·경비·청소·제조업·프리랜서
작성 : 2024년 06월 12일(수) 16:53 가+가-
광주지역 아파트 경비원·청소미화원·편의점·마트 등 취약업종 최저임금(9860원) 준수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광주지역 취약업종 편의점·마트·카페·아파트·건물 경비·청소미화·제조업·프리랜서 노동자 394명과 사업주 93명 등 총 487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결과 광주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은 86.9%로 지난해보다 5.6% 떨어졌다.
최저임금을 준수한 업종은 제조업이 97.5%로 가장 높았으며 마트(슈퍼마켓 포함) 94.7%, 카페 91.2%, 편의점 84.6% 순이다.
60대 이상 노동자가 많은 아파트 건물 경비원, 청소미화의 경우 각각 74.2%, 77.5%가 최저임금을 받고 근무하고 있었으며 프리랜서가 73.2%로 가장 낮았다.
2024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노동자 58.4%가 낮다고 응답한 반면 사업주 48.3%가 ‘높다’고 답변했다.
2025년도 희망 최저임금은 노동자 31.2%가 ‘1만원’을 제시했으며 ‘1만500원’ 23.1%, ‘1만1000원’ 17%, 동결 14.4% 순이다.
반면 사업주는 동결이 55.9%로 가장 높았으며 ‘1만원’ 28%를 제시했다.
사업주가 뽑은 ‘사업장 운영에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원자재 및 물가 상승’과 ‘임대료’가 1, 2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서는 노동자 59.9%, 사업주 44.1%가 반대했다.
정찬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고연령층 노동자가 많은 경비, 청소미화 업종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하락하고 있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의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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