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 감전·수난 등 안전사고 여름철 몰려 ‘주의’
작성 : 2024년 06월 06일(목) 17:31 가+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전기 감전과 물놀이 수난 사고 등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2 재난연감’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와 물놀이 등 수난 사고는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됐다.
2022년 기준 광주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는 24건으로 전년(15건) 대비 7건(60%) 급증했다. 시기별로는 6월 4건과 8월 2건 등 6~8월이 25%를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8건)과 공장·작업장(7건), 빌딩·오피스텔(6건)에서 주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전년(23건)보다 1건 많은 24건이 발생했는데, 6~8월에 매달 각 9건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다. 역시 공장·작업장(10건)이 가장 많았다.
앞서 광주시가 5년간(2017~2021년) 감전 사고를 조사한 결과를 봐도 전체 59명의 사상자 중 6월 10명·7월 10명 등 여름철에 34%가 몰렸다.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해 감전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안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