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국인주민 위해 도정 모니터링단 확대 모집
18일까지 제5기 모니터링단 기존 20명→30명 모집
작성 : 2024년 06월 04일(화) 17:00 가+가-
전남도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확대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전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일상생활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법률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고 외국인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 참여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당초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평일 운영과 거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 운영과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체류 자격, 국가, 한국어 구사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진다. 합격자는 오는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전남도의 외국인지원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외국인 주민은 지역경제와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이자,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외국인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도정 참여 확대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화합하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현재까지 10개국 출신 70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