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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월 평균기온 ‘15.3도’… 26년만에 가장 높았다
작성 : 2024년 05월 07일(화) 16:47 가+가-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됐다. 평년(12.7도)보다 2.6도 높은 것이다. 앞서 1998년(15.1도)을 제치고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전남 곳곳에서 4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진 29.5도, 장흥 28.4도, 고흥 28.3도, 완도 27.4도 등이다.
광주기상청은 지난 4월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수량도 평년(80.5~119.2㎜)보다 많은 149.0㎜(역대 13위)로 파악됐다.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 해상을 통과해 남해안에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황사 일수도 평년(2일)보다 1.1일 많은 3.3일로 역대 13위를 기록했다.
조기윤 기자 freem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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