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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가AI위원회 환영…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즉시 추진 희망”
작성 : 2024년 04월 10일(수) 18:15 가+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를 신설해 직접 챙기겠다”고 한 것에 대해 광주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9일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께서 국가AI위원회를 직접챙기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 주재 국가AI위원회의 1호 안건으로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즉시 추진’이 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직접 반도체 국가전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가AI위원회는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추진체계 역할을 하게 될 대통령 직속기구다.
아울러 “각 부처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위원회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국가 재정지원 분야, 배분 우선순위를 정하고 규제 등 장애 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조직·직제를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AI집적단지) 내에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총 88.5페타플롭스(PF) 연산자원과 107페타바이트(P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어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연구가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260랙 규모의 전산실에 6메가와트의 전력이 소요돼 사용자가 통신 회선 사업자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망중립 데이터센터이며, 수도권과 동일한 네트워크 품질 신뢰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을 토대로 2025년부터 지역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구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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