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무안-라오스 등 연내 8개 국내·외 정기노선 추진
4~5월 제주·장가계·연길, 마닐라·라오스 등 준비
작성 : 2024년 03월 04일(월) 16:54 가+가-
국토 서남권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이 동남아, 중국, 제주 등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연내 8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무안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무안∼제주(진에어, 편도 기준·주 2회) ▲무안∼장가계(제주항공, 주 4회) ▲무안∼연길(제주항공, 주 2회) 노선으로, 3개 항로에 주 8회다.
전남도는 여기에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무안∼마닐라(로얄에어 필리핀) ▲무안∼라오스(라오항공·국적기) ▲무안∼몽골 울란바토르(진에어) ▲무안∼몽골(훈누에어) ▲무안∼다낭(제주항공) 등 5개 노선을 추가해 총 8개 정기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국내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선과 국내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와 건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이번에 가시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신규 정기선까지 더해지면 올해 무안공항 국제선 항공여객은 당초 목표치인 5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은 10만 명을 기록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국제 정기노선 확장과 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