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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추석 교통사고, 5년간 1000건 육박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광주 356건·전남 625건
사망자 16명·부상자 1288명… 음주 사고도 105건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18:00 가+가-
광주·전남 지역에서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5년 간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981건(광주 356건·전남 625건)이다.
사상자 수도 1304명(사망 16명·부상 1288명)으로 집계되면서 매해 추석 명절 동안 평균 260명이 교통사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전남 지역 추석 명절 교통사고 건수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2018년 81건을 기록하다 이듬해 66건, 2020년 63건으로 줄어든 뒤 2021년 94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교통사고 52건이 기록됐다.
전남도 2018년 149건에서 이듬해 121건, 2020년 132건, 2021년 133건을 기록하다 지난해 90건으로 감소했다.
사고 유형은 차대 차가 782건(광주 285건·전남 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로인한 사상자 수도 1715명(사망 4·부상 1711)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100건 당 사상자 수는 198.6명으로, 5년 평균(159.7명/100명)보다 1.2배 많았다.
명절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105건(광주 43건·전남 62건)에 달한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241명(광주 110명·전남 131명)이다.
이밖에 광주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연휴 직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153건)가 5년간 누적 건수의 40%를 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긴 올해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을 통한 안전한 운행을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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