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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인왕봉 57년 만 시민 품으로
23일 개통식… 서석대∼인왕봉 390m 구간 상시 개방
작성 : 2023년 09월 17일(일) 17:36 가+가-
공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부 인왕봉이 오는 23일부터 상시 개방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무등산 서석대 일원에서 인왕봉 상시 개방 개통식을 한다.
천·지·인왕봉 등 3개의 대표 봉우리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부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토지사용 허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서석대∼인왕봉 390m 구간 곳곳에 탐방로를 조성했다.
인왕봉에는 데크형 전망대를 설치,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광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왕봉이 57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간 내에는 언제든 인왕봉을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부에 주둔한 공군부대 이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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