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원형 보존 뜻 모인 민족민주열사묘역… “어디까지 보존해야”
작성 : 2023년 05월 03일(수) 17:42 가+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성역화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해 행정 당국과 5·18, 시민 단체가 함께하는 첫 현장 실사가 열렸다.
기관·단체들은 묘역의 원형 보존에 뜻을 모았으나 보존의 범위를 정하는 부분에서 입장 차이를 드러내 추후 논의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민족민주열사묘역 성역화사업 추진협의체는 3일 오전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묘역 성역화 사업 첫 현장 실사를 열었다.
협의체는 광주시가 지난해 주도하던 묘역 성역화 작업이 시민 사회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지난 3월 구성됐다.
광주시를 비롯해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를 대표한 유족회와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추모연대, 광주시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1시간여 동안 묘역을 둘러보며 개·보수나 이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짚었다.
이 과정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묘역 원형 보전에는 뜻을 모았으나 그 범주와 관련해 저마다 다른 입장을 내면서 내부 논의 필요성이 떠올랐다.
/최규동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