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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야외활동때 야생진드기 주의를”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17:33 가+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야외활동공간인 근린공원과 등산로 32개 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분포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일부 공원주변 야산과 연결된 초지·잡목림·등산로에서 참진드기 서식이 확인됐다. 채집된 참진드기 모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내 잔디밭과 정비된 산책로에서는 참진드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밝혔다.
참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점점 발생밀도가 높아져 유충의 밀도가 증가하는 9월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낸다.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SFTS 환자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SFTS는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발생(317명 사망·치명률 18.7%)이 보고됐다. 지역에서는 15명의 환자발생보고가 확인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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