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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쌍특검 반드시 관철, 이재명 구속영장은 물타기”
“특검 통해 소모적 논쟁 정리해야”
“정의당도 특검에 조속 동참 바라”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17:40 가+가-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및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관철을 주장하면서 현실화를 위한 야권 연대 합류를 정의당에 촉구했다.
15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누구도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게 공정한 법치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가족과 검사 출신은 법 위에 군림하고 치외법권 특권을 누린다는 불멸의 신성가족, 법치의 소도가 됐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특권 정권의 선택적 법치주의와 이중잣대를 끝낼 유일한 수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특검”이라며 “특검을 통해 수년 간 이어진 소모적 논쟁을 이 기회에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적 의혹 사안 해결은 특검에 맡기고 이제 모든 역량을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자”며 “특검을 끝까지 거부하면 관련 의혹이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국민특검을 꼭 관철할 것”이라며 “정의당도 검찰 수사를 더 기대 말고 특검에 조속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입장을 내고 있는 데 대해선 “대통령 부인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는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검찰도 아니고 대통령 부인 개인 변호인단도 아니다”라며 “김 여사가 일반 국민이라고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동시에 이 대표 상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물타기’로 지칭하면서 쌍특검 필요성과 연계하는 방향의 주장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김 여사 부실 수사로 국민 지탄이 커지자 다급해진 모양”이라며 “급기야 제1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얘기를 흘린다”고 했다.
또 “이 대표 영장 청구 운운은 50억 클럽과 김 여사 의혹 봐주기 수사로 여론이 들끓자 대놓고 물타기하겠다는 속셈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은 김 여사 계좌가 활용당했다는듯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공소시효는 지금도 유효하고 김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에게 직을 내려놓고 제대로 수사 받으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김 여사는 대통령 영부인직을 내려놓고 제대로 특검 받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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