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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공 대통령실 개입 의혹’ 남영신 전 육군총장 등 조사
작성 : 2023년 02월 13일(월) 17:28 가+가-
최근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설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이 고발된 가운데 관련 수사에 나선 경찰이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과 총장공관장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 대리인과 여러 관련자들을 현재 조사 중”이라며 “관련자들 조사를 통해서 당시 사실관계를 좀 확인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 총장과 당시 공관장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천공이라는 역술인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인적 사항만 파악하고 있다”며 “참고인이기 때문에 인적사항만 확인했고, 사실관계 확인에 필요한 부분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당시 공관 등에 위치한 폐쇄회로(CC)TV 영상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점이 지난해 3월 말이라서 현재 확인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인 중에 있지만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과 그를 인터뷰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후 부 전 대변인은 저서를 통해 천공 개입설을 다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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