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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북송금 수사=檢 신작 소설’ 이재명 맹폭… “소설 아닌 다큐”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7:52 가+가-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 송금사건 수사를 ‘검찰 독재 정치’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대표는 검찰의 불법 대북 송금 수사를 신작 소설이라고 비웃었지만 이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검은 커넥션이 고구마 줄기처럼 엮어져 나오고 있다. 이건 신작 소설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시리즈”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가 쌍방울 팬티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김 전 회장이 경기도의 대북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신 떠안았느냐”라며 “사채업까지 한 장사꾼 김성태가 자신과 임직원의 구속을 무릅쓰고 알지도 못하는 이재명을 위해 800만 달러를 김정은에게 상납했다는 말인가. 세 살 난 아이도 웃을 이야기”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 대표는 현란한 소설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검찰과 법원을 차례로 속여넘기면 범죄자의 독재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지금 백일몽을 꾸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 대표가 ‘검찰 신작 소설’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진실과 팩트의 문제다. 사실이라면 부패 관련 실정법은 물론이거니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도 크다고 여겨진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놀라운 점은, 대장동 의혹처럼 너무 스케일이나 대담함이 큰 사건들이 수없이 이재명 대표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도 함부로 대북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일개도지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와 같은 대북사업을 몰래 진행할 생각을 했는지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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