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명 본격 육성
10년간 농어업 7개 분야 진입부터 소득창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4조5천억 투입
작성 : 2023년 01월 18일(수) 17:57 가+가-
전남도가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을 본격 육성한다.
전남도는 민선8기 도지사 주요공약인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해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4조 5000억원을 들여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약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게 된다.
농업 분야는 ‘농지·스마트팜, 각종 저리 융자·자금 지원을 통한 농업 생산기반 지원’, ‘경영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 지원 등 고소득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경영기반 마련’, ‘청년농이 안심하고 사는 정주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44개 사업에 3조 3538억원을 투입한다.
수산 분야는 ‘청년 유입을 위한 소득기반 확충’, ‘안정적 청년 고용과 거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창업 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1조 1788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수요자 맞춤형 사업, 체감도 높은 정책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청년농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촘촘하게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농업 분야에선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량 농지 확보를 신규 사업으로 설계·지원한다.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명 육성의 핵심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11곳을 2024년부터 2031년까지 2㏊ 규모로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해 조성한다.
또 창농형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 승계가 어려운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간 공동경영 방식의 ‘전남형 청년농 연수농장제’를 운영해 제3자 간 영농승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