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글 ‘AI 콜라보’… 인재양성 협업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광주시에 ‘협업 모델’ 제안
폴 윌슨 아태 총디렉터 초청… 세부논의 진행키로
姜 시장 “구글과 손잡고 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작성 : 2023년 01월 11일(수) 17:36 가+가-
광주시와 글로벌기업 구글이 혁신파트너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서 가시적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방문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본사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기업이 바라보는 디지털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전남대 정성택 총장과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DH글로벌 이정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글 본사에서는 대외 협력과 리서치분과 수석팀장인 세피 모그하담과 박민재 매니저가 참석했다. 폴 윌슨 아시아태평양공공부문 총괄이사는 영상메시지 보냈다.
이날 구글 측은 광주시에 인공지능(AI)과 관련한 협업모델을 제안하고 인공지능 인재양성 등에 대해 논의의 물꼬를 텄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구글코리아캠퍼스 초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광주시 대표단과 구글 측은 무엇보다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개별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되,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모아야만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강 시장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인공지능 보안과 윤리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광주가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야는 물론 인공지능을 중점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서울 구글코리아캠퍼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역량에 대해 서로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에게 구글은 꼭 만나고, 함께 사업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구체적 협의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 구글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