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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양당 협상으론 ‘이재명 방탄’ 논란만”… 3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
“국회를 폭탄의 뇌관으로 만드는 이들, 거대 양당”
“3가지 핵심의제 포함 주요 법안 일괄타결하자”
“정의, 여야간 최대공약수 목표로 논의 임하겠다”
작성 : 2023년 01월 10일(화) 17:26 가+가-
정의당은 10일 “양당 중심의 현재 논의 구조로는 답이 없다. 양당만의 협상으로는 1월 한 달 내내 이재명 대표 방탄 논란만 반복될 게 뻔하다.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하여 정의당이 제안한 3가지 핵심의제를 포함한 각 당 주요 법안을 일괄 타결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재차 요구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즉각 소집하여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본회의 처리 법안을 논의하자. 1월 임시국회까지 결과 없이 약속만 난무한 지난 정기국회와 12월 임시국회의 전철을 반복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위기 극복 30일 작전’이 돼야 할 1월 임시국회가 개시 첫날부터 작전 실패 위기에 놓였다”며 “복합적 경제위기와 대북 안보위기라는 폭탄의 초침을 멈춰야 할 국회가 도리어 뇌관이 된 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말 답답하다. 국회를 폭탄의 뇌관으로 만들고 있는 이들이 누구인가. 다른 누구도 아닌 거대 양당”이라며 “입으로는 민생 민생하면서 정작 정치는 서로를 죽이려는 치킨게임으로 몰고 가는 거대 양당이 스스로 뇌관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의당이 1월 임시국회 3가지 핵심의제로 ▲노란봉투법 결론 ▲안전운임제와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 문제 ▲대북 안보위기 대응을 제안한 것을 언급하며 “이 가운데 과연 새로운 제안이 있나. 최근 대두된 대북 안보위기를 제외하고는 이미 지난 국회 내내 질질 끌만큼 끈 법안들이다. 더 숙의할 쟁점이 있어서가 아니라 양당의 무위한 정쟁과 무책임한 책임방기로 지연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1월 임시국회까지 결과 없이 약속만 난무한 지난 정기국회와 12월 임시국회의 전철을 반복할 수는 없다. 1월 임시국회마저 무위로 끝난다면 21대 후반기 국회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오대수 국회’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여야간 최대공약수를 목표로 논의에 임하겠다. 양당 또한 설 연휴 전에는 반드시 첫 본회의를 여는 것을 목표로 조건 없이 논의에 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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