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올 겨울 최악 미세먼지 엄습… 주후반 비 온 뒤 옅어질 듯
중국발 황사에 대기 안정 겹치며 미세먼지 갇혀
13일부터 전국적 눈·비 예보…대기질 개선 전망
작성 : 2023년 01월 09일(월) 17:21 가+가-
지난 주말부터 올 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미세먼지는 이번 주 중반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주후반 비가 온 뒤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10일 중부지역과 영남권 대부분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가 정체돼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대구·경북은 ‘나쁨’, 그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울산·경남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고, 서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에 발효했다가 이날 오후 3시부로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는 우선 5일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저기압으로 나타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 꼽힌다.
금요일인 오는 13일부터 토요일인 14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대기질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최규동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