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체감경기 ‘악화일로’… 전월 대비 지수 8.6p↓
광주·전남 중소기업 체감경기 ‘악화일로’… 전월 대비 지수 8.6p↓
작성 : 2023년 01월 05일(목) 17:34 가+가-
소비심리 위축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의 여파로 올 1월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가 지난 2022년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7.8(전국 평균 77.7)로 전월(86.4) 대비 8.6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월의 83.2와 비교해서는 5.4포인트 하락이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86.6) 대비 9.6포인트 하락한 77.0, 전남은 전월(86.1) 대비 7.4포인트 하락한 78.7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7.0로 전월(88.2) 대비 11.2포인트, 비제조업은 78.6로 전월(84.5) 대비 5.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8월(78.0) 이후 5개월 만에 8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으며, 전월 대비 큰 하락폭(-8.6포인트)을 보여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와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둔화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최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