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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설 전 ‘당심 주도권 잡기’ 총력전
당심 확보해야 향후 단일화 주도권 확보 가능
작성 : 2023년 01월 05일(목) 17:33 가+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은 설 연휴 전까지 당심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5일 당권주자들은 새해 초부터 당심을 얻기 위해 지역별 당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전당대회 선출 방식이 ‘당원 투표 100%’로 변경됐기 때문에 당원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권주자들은 이번 설이 당권 경쟁의 최대 승부처라고 보고 당원 지지 확보에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설을 전후해 당심에서 우세를 점할 경우 향후 단일화 등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권주자들이 설 연휴 전 당원들 앞에 많이 서는 이유는 연휴 기간 80만 당원들 밥상에서 유력 주자들에 대한 향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은 1월 21~24일로 나흘이다. 이 기간 동안 당원들 사이에선 당권 주자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당원들이 주자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연휴 이후 지지하는 당권주자를 정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각에선 친윤 주자 간 교통정리가 구정 연휴 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난립하는 친윤 주자가 하나로 정해져야 당심이 주저 없이 그쪽으로 쏠린다는 것이다.
교통정리가 구정 연휴 전까지 안되더라도 연휴 기간내 당심을 더 많이 얻은 사람이 단일화 때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압도적인 지지도를 무기로 삼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경우,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거나 더 올릴 수 있는 기간이다. 연휴 직전이나 직후 지지도가 하향세를 그린다면 윤심 후보에게로 당심이 급격하게 쏠릴 가능성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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