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안전보험 항목 압사·개물림 추가 검토키로
작성 : 2023년 01월 05일(목) 17:29 가+가-
광주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압사와 개물림 사고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가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시민들이나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시가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에 의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로 인한 사망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 12세 미만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의한 사망 등 모두 12개 항목이다.
광주시는 다음 달 21일 보험 갱신을 앞두고 압사와 개물림 사고도 보장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압사 추가는 이태원 참사의 영향이다. 개물림의 경우 일상 속 빈번한 사례 발생에 따른 것이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