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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원자재·인건비 상승...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살얼음판’
일부 사업장 재융자 등 자금 조달 애로
광주시 “지속적 협의와 신속 행정 지원”
작성 : 2023년 01월 03일(화) 17:29 가+가-
광주시는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는 물론 사업계획 승인 등 신속한 절차 추진으로 사업장의 애로를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시 예산투입 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에 이르는 광범위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민간공원사업자가 공원을 조성,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만 1조4811억 원(사업 출발 시점 기준)에 이른다. 사업자는 비공원시설에 공동주택을 신축,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을 가져간다.
진행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와 추진 현황(지난해 11월 기준)을 살펴보면 광산구 우산동 수랑근린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경우 대지면적 4만9535㎡, 건축면적 8768.㎡ (건폐율 17.70%), 연면적 15만9496.90㎡(용적률 216.98%),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901세대의 공사가 예정돼 있다.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심의가 끝났다. 다음 단계인 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북구 일곡근린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6만2790㎡, 건축면적 5만8521.47㎡(건폐율 14.57%), 연면적 12만8537.89㎡(용적률 219.64%),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1153세대를 계획 중이다. 사업계획 승인 전 단계다.
서구 마륵근린공원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5만2014㎡, 건축면적 1만566.70㎡(건폐율 20.32%), 연면적 17만4767.17㎡(용적률 219.77%),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917세대 규모다. 주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서구 중앙근린공원 1지구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19만5456.97㎡, 건축면적 5만8476.37㎡(건폐율 29.92%), 연면적 18만8990.82㎡(용적률 219.74%), 지하 3층~지상 27층 39개동 2779세대 규모로, 현재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남구 송암근린공원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8만4960.81㎡, 건축면적 1만2731.78㎡(건폐율 14.99%), 연면적 28민533.29㎡(용적률 219.55%), 지하 3층~지상 27층 20개동 1590세대 규모로, 주요 위원회 심의 과정 중이다.
북구 중외근린공원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1블럭의 경우 대지면적 5만387.71㎡, 건축면적 6945.13㎡(건폐율 13.78%), 연면적 16만2759.97㎡(용적률 219.89%),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988세대 규모다.
북구 운암산근린공원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4만210.86㎡, 건축면적 5948.20㎡(건폐율 14.79%), 연면적 13만2043.20㎡ (용적률 219.82%),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73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광산구 봉산근린공원 민간공원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5만3333㎡, 건축면적 7626.50㎡(건폐율 14.29%), 연면적 17만9369.88㎡(용적률 216.37%),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950세대 규모로, 사업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순조롭게 출발했던 특례사업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값 폭등,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사업장의 경우 금리 인상에 따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의 경색과 함께 자금 조달에 애간장을 태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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