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 광역공모’… 영암·완도 최종 선정
국비 150억원 확보… 2026년까지 총 512억원 투자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7:38 가+가-
전남 지자체 2곳이 골목상권과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도시재생 광역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광역공모 신규 사업에 2곳이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에서 26곳이 선정된 가운데 전남은 영암군 ‘향교로 가는 길, 정다운 교동마을’과 완도군 ‘다시 시작하는 마을 금일’이 각각 선정됐다.
양 지역에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부처 연계사업비 203억7000만원, 민간투자 1억4000만원, 지자체사업 57억7000만원 등 등 총 51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발표평가 등 광역 선정평가를 통해 후보사업지 4곳을 1차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전남도가 제출한 후보사업지 4곳에 대해 중앙정부의 실현가능성과·타당성평가, 국비지원 타당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센터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게 된다.
여기에 정주환경 개선 항목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남도는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2곳과 진행 중인 69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광역공모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지금까지 22개 시·군 92곳 9253억원이 선정됐다.
현재 23곳은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69곳에서 기반시설정비,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공간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