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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무등산 정상서 새해맞이 못한다
“군 부대 내부 사정상 개방 어려워”
내년 9월부터 정상 상시 개방 추진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7:33 가+가-
내년 1월 1일 무등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는 일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무등산 정상에서 시민들이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공군 측과 정상 개방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협의 결과 공군 측은 ‘내부 사정상 1월 1일 정상개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10월 8일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 1월 1일 새해 일출은 이 곳 무등산 정상에서 맞이하자”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내년 9월 정상 상시개방에 앞서 1월과 5월 각각 한 차례 씩 임시개방 하는 것에 대해 공군 측과 협의해 왔다.
이와는 별개로 광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는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을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는 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상 개방에 따른 탐방로 데크 설치·안전관리요원 배치는 국립공원공단 측이, 기존 철조망 이설 비용 부담은 광주시가, 공군은 개방에 따른 각종 업무에 협조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무등산 정상에 자리한 군부대는 1966년 12월 20일부터 군사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광주시는 오는 20일이 군부대 주둔 56년째라고 설명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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